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가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3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첫 춘계학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심부전학회는 해마다 환자수와 의료비 부담이 급증해 향후 국가 의료 재정에 막중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국민 캠페인 △다학제적 구성 △심부전 예방 치료를 위한 정책, 체계적인 심부전 등록 사업 등 심부전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동주 초대 회장은 "국가와 환자들이 직면한 상황에 맞추어 첫 출발하게 된 심부전학회는 환자와 국가에 필요한 지원과 정책 방향을 전문가 집단으로서 활발히 논의하고 이뤄나갈 것"이라며 "심부전 등록 및 연구 사업 방안, 환자와 가족 지원 정책 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심부전 환자들의 삶의 만족도와 의료 가치 향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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