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이 의료진 구속을 규탄하는 긴급 집회를 연다.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은 8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이대목동병원 정문 앞에서 구속수사 결정의 부당성을 호소하는 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법에서 정한 구속요건인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 법원은 구속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신생아를 비롯한 모든 중환자 담당 의사들이 이 사태로 몹시 절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사들을 잠재적 살인자로 낙인찍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정부와 사법기관은 의사들이 진료에서 손을 놓도록 몰아가고 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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