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안구세정제 아이봉 발매 2주년 및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아이봉 미니(mini)'를 출시했다.

한정 판매하는 아이봉미니는 용량이 90ml로 기존 제품(480ml) 대비 5분의1 가량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2016년 3월 국내 처음 선보인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다.

국내 판매 중인 제품은 '아이봉C'와 '아이봉W'.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다. 아이봉W는 비타민과 함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아이봉 미니 출시에 대해 "여행이나 출장 또는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아이봉은 일본 제약회사 고바야시가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으며, 한국인의 일본여행시 구입 필수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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