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상처 없어도 ‘후유증’ 주의해야
교통사고 후 상처 없어도 ‘후유증’ 주의해야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18.03.23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사고 후 손상이나 파열 등의 부상이 아닌 경우 사고 당사자들은 간단히 치료만 받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로 인해 바쁜 직장인이나 돌봐야 할 가족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다 생각하여 교통사고 치료의 골든 타임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강남 몸바로한의원 이준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의 경우 사고가 난 후 제때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보통 사고 후 일주일 안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때 생기며, 목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은 사고 이후 2시간에서 일주일 사이에 더 심해지게 된다. 치료를 방치하면 생각지도 못한 교통사고후유증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라며 교통사고 조기 치료 및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으로 ○허리를 쭉 펴지 못하고 엉치뼈 부근이 저리거나 움직임이 불편하다. ○온 몸이 찌릿찌릿 아프다 ○목 주변이 뻣뻣하면서 아프다 ○이유 없이 쉽게 피곤하다 ○머리가 무겁다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린다 ○어깨가 아프다 ○늦은 밤이나 날씨가 흐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속이 메스껍고 답답하다 ○불안하거나 무기력함을 느낀다 ○팔 다리가 저리면서 손가락이 붓는 느낌이 든다 등이 있다.

교통사고 당시 가장 충격을 많이 받는 부분은 척추 부분이므로 대부분 목뼈 손상도 함께 온다. 특히 상대방 차로 인해 차의 뒷부분이 충격 받았을 때 목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이 경우 본인은 알 수 없지만 자신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목이 과도하게 뒤나 앞, 옆으로 젖혀지면서 목과 어깨 쪽의 근섬유와 인대가 다칠 수 있지만 MRI나 X-ray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허리나 목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 관절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교통사고 발생시 후유증이 확대돼 장기전으로 갈 수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든 사고 당사자들은 초반에 집중 치료를 받으면서 꾸준한 검사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시 한약을 비롯해 추나요법, 침, 약침, 물리치료, 부항을 병행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비틀어진 뼈들을 원장님이 직접 도수치료로 맞추어주며,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손상된 근육과 인대뿐만 아니라 전신의 균형을 바로 잡고 몸을 정상화시켜 교통사고 후유증을 예방해준다.

끝으로 이준 원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검사 때 이상결과가 없다 해도, 교통사고 후유증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반드시 초기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라고 덧붙였다.

<기획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