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국내 최초의 서방형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 큐덱시서방캡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약물은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 개선 치료제로 약물이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형으로  2014년 미국의 업셔 스미스(Upsher-Smith Laboratories)가 처음 개발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SK에 따르면 큐텍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1일 2회 복용했던 기존 속방형 제제에 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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