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의 상징처럼 알려진 여드름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의 원인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의 잦은 섭취,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사춘기 청소년들의 경우 월경주기나 남성호르몬의 증가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여드름이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한 번 여드름이 생기면 불규칙적인 주기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기면 재발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바꾸어 궁극적인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

특히 여드름도 문제지만 여드름보다 더 큰 문제는 재발의 시기가 잦을수록 여드름이 울긋불긋한 색소침착 자국이나 여드름 흉터, 모공흉터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제주도에 위치한 미사랑의원 채상균 원장은 “여드름의 색소 침착은 피부 재생 과정이나 상처의 자극으로 인해 모세혈관의 과증식이나 멜라닌의 과분비로 인해 피부의 색소침착이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 자국은 움푹 파인 자국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색소가 침착해 붉거나 거무스름한 형태로 자국을 남긴다. 이를 색소침착이라고 하는데, 색소침착은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고 피부톤을 어둡게 보이게 하므로 가급적 여드름이 처음 발생했을 때부터 올바른 치료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감염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절대 혼자서 짜거나 뜯어내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 또한 재발이 잦은 여드름은 홈케어만으로 치료가 어려우므로 반드시 피부과에 방문해서 ‘트리오핌플’ 등의 레이저치료로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트리오레이저와 헤르모 레이저의 조합인 트리오핌플(핌플클리어)은 1320nm 파장을 활용한 피부 트러블 치료법으로써 기존의 치료보다 더욱 강력한 파장을 피부 속 깊이 직접 조사함으로써 멜라닌색소와 혈관을 자극해 세포조직의 재구성을 유도한다.

1차 치료는 트리오 레이저를 통해 진행되는데, 트리오레이저는 표피를 냉각시킴으로써 주변조직의 손상 없이 진피 층에만 선별적으로 작용하며, 여드름 균을 뽑아 올리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완화와 모공축소,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트리오 레이저치료로 민감해진 여드름을 헤르모 레이저를 이용하여 가라앉히고, 동시에 여드름의 원인인 여드름 균을 박멸하고 피지선 억제는 물론 피부탄력과 윤기까지 기대할 수 있다.

<기획팀>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