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산사구체여과율이 45mL 이상인 만성신장병환자가 혈청요산치가 높으면 신부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2~4기의 만성신부전환자 3천 8백여명을 대상으로 혈청요산치와 신부전 및 사망이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립신장재단 발행 미국신장질환저널에 발표했다.

7.9년(중앙치) 추적하는 동안 885명이 신부전으로 진행했으며, 780명이 사망했다. 분석 결과, 요산치가 높으면 추산사구체여과율 45mL 이상인 군에서 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위험비 1.40). 

30mL 미만군에서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30~44mL 군에서는 관련성을 보여(위험비 1.13) 혈청요산치와 사망은 J자형 커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