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이 이달 7일 호스피스와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암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08년 3월 개소 이후 10년 간 2천여명의 말기암 환자를 돌봤다.

현재 12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지지를 위해 미술, 음악, 원예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악회, 생일 이벤트, 힐링나들이 등을 통해 말기암 환자들이 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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