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 비뇨의학과 김규식 교수가 3월 9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대식세포가 질편모충으로 감염시킨 전립선암세포의 침습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 논문에서 김 교수는 전립선 암세포에 질편모충 감염 시 여러 사이토카인이 생성되며, 이동한 대식세포에 의해 사이토카인의 추가 생성 및 전립선 암세포의 사이토카인 항체가 발현해 전립선암의 침습 및 증식이 발생되고 악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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