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젊은 의사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협회장 후보와 가진 간담회 결과 의무복무기간 단축, 업무활동장려금 인상 등 협의회의 역점 공약과 함께 젊은 의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각 후보자들은 의협에 젊은 의사의 참여를 늘리겠다면서도 실현 방안에서는 약간 다른 의견을 보였다. 예컨대 의협의 상임이사 배석수에 대해서는 각 직역 간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현 상황을 유지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시도의사회에 젊은 의사 참여에 대해서는 모든 후보자들이 찬성하고 대의원 배석 증가 필요성에 대해 모든 후보자들이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근복무 단축 공론화에 대해 모든 후보자들이 적극 협조하며, 향후 의무복무기간 단축이 공론화될 경우 전 의료게가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은 환영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의료의 운영 변화 방안, 공보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에 모든 후보가 공공의료의 역할 재정립에 관한 문제제기, 공론화 및 추진이 필요하다는데에 동의했다고 대공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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