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증 · 인지기능저하 · 파킨슨병 더이상 노인질환 아니다
떨림증 · 인지기능저하 · 파킨슨병 더이상 노인질환 아니다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18.03.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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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이나 머리를 떠는 떨림증(진전증), 인지기능이나 기억력 저하 혹은 치매, 운동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파킨슨 병. 한창 사회생활을 하는 30~50대의 사람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증상과 질환들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수전증과 같은 떨림증이나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신경정신과 진료실을 찾는 젊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하니 무슨 일일까.

휴한의원 네트워크 마포점 강민구 원장 역시 최근 젊은 환자들에게서 떨림증, 인지기능 저하 증상을 자주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장의 말을 들어보자. “최근 들어 3~40대의 젊은 직장인들이 손떨림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술자리에서 술을 따르거나 받을 때, 식사 중 숟가락 위의 국물을 흘릴 때, 회사 일과 관련하여 발표를 할 때에 환자들의 떨림증이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한 번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면, 비슷한 상황이 예정되어 있기만 해도 벌써 떨림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과로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인지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가 발생하는 사례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업무효율도 떨어지고 이는 자신감 하락으로도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젊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환자들은 60대 이후 파킨슨병에 노출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강 원장은 이러한 증상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강조했다. “과도한 경쟁을 강요하고 업무 강도가 높아진 최근의 사회에서는 젊은 환자분들이 신경정신과 증상을 많이 겪으실 수밖에 없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생활습관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치료, 예방이 될 수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요. 앞으로도 더욱 치열하게 사회생활을 하셔야 되는 만큼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기보단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 원장은 한의학적 치료가 이러한 신경정신과 증상에 더욱 효율적임을 설명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환자분들을 보면 보통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떨림증, 인지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등과 더불어 두통, 어지럼증, 소화 장애, 식욕저하, 불면증, 두근거림 등의 다양한 증상과 더불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단순히 신경을 안정시키거나 떨림증을 억제하는 치료 보다는 전반적인 증상호전과 전체적인 몸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의학적 치료는 사람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정도를 낮춰주어 증상의 악화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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