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뇌전증 치료제 제비닉스(성분명 에실카마바제핀)을 국내 도입한다.

환인은 26일 개발사인 포르투갈의 비알사와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제비닉스는 1일 1회 용법 신약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 및 발매 중인 품목이다.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이사는 "뇌전증 치료제 신약 도입으로 신경과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환인제약은 신속한 품목허가를 진행해 기존 발매한 뇌전증 약물과 함께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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