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에 한국과기원 최준호 교수
M&C상에 충남대 김영상 교수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영섭)와 한국분자생물학회(회장 박충웅)이 함께 제정한 목암생명과학상 본상에 최준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또 M&C(Molecules and Cells)상에 김영상 충남대 교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최교수는 C형간염바이러스의 NS3단백질의 RNA Kelicase기능을 최초로 밝히고 파필로마 바이러스의 DNA복제에 관여하는 세포내 단백질을 발견하여 네이처誌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분자바이러스 분야에서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영상 교수는 T림프구 활성화에 T림프구 수용체의 αβ사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반면 CD8이나 Thy-1분자의 발현은 필요치 않다는 내용으르 Molecules and Cells誌에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목암생명과학상 수상자는 분자생물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공헌이 큰 국내 학자와 한국분자생물학회에서 발행하는 Molecules and Cells지에 우수 논문을 게재한 학자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선정 후 대의원회의 인준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