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과 인터파크바이오융합연구소(이하 IBCC)가 오가노이드 및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진단 스크리닝 분석 기술 및 정밀 의료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사업단을 출범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 내에 공동연구 사업단을 구성하고 1차적으로 향후 3년간 함께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동연구 사업단의 주요 연구개발 내용은 △주요 암(위암, 대장암 등) 관련 오가노이드 대량 배양 기술 개발 및 최적화 △ HTS(High Throughput Screening) 기반 분석 기술(대량 배양된 오가노이드의 동시 진단)을 적용한 환자 맞춤형 약물 진단법 공동 개발 △인간 질환 유래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과정의 고도화 연구 등이다.

양측은 암환자 조직으로 배양한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약물 스크리닝과 환자의 다양한 임상 정보를 결합한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암환자에게 최적의 개인 맞춤형 항암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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