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이 올해 매출액 목표를 1천억원 이상으로 삼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802억원이었다.

한국엘러간 김은영 사장은 8일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신제품과 소비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게 주효했다"며 회사성장의 비결을 밝혔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쟁력있는 신제품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시장의 성장 리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엘러간의 지난해 매출 성장에 공헌한 제품은 쥬비덤과 유방보형물 내트렐이다.

히알루론산 필러인 쥬비덤은 전세계 시장의 44%를 점유하고 있으며, 내트렐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점도가 다른 코히시브 젤로 구성된 듀얼 젤 컨셉의 6세대 제품이다.

올해 회사 매출에 기여할 신제품으로는 턱밑지방개선주사제 벨카이라와 의료용 지방제거기 쿨스컬프팅이 있다.

벨카이라는 지방세포수를 줄이고 치료 부위에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유도한다. 쿨스컬프팅은 원하는 부위의 지방세포를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저온으로 자연사시켜 피하지방세포만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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