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양석우 센터장)가 국내 최다 각막이식을 달성했다.

안센터 지난 1966년 첫 각막이식수술에 성공했으며, 1980년 국내 최초로 인공 각막이식 수술을, 1982년에는 국내 최초 근시 교정술 및 사시수술에 조정 봉합술을 적용하는 등 이 분야를 선도해 왔다.

2017년 한 해에만 인공수정체삽입술 5,150례를 시행했으며, 2013년 이후 4년 연속 연간 4천례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양석우 센터장은 “가톨릭기관으로서 생명존중을 실천하며, 안과에서 가장 고난이도 수술인 각막이식을 통하여 각막질병으로 실명에 까지 이르는 환우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사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식 건수와 더불어 부작용 및 후유증 관리도 최적의 치료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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