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과 경기도, 용인시가 한국형 의료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남경필 경기도 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은 1월 30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의료인공지능의 실증화 기반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기-용인 연세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이하 의료AI센터)’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의료AI센터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들어서 1차적 사업 수행을 진행하며 이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최종적으로 용인-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해 주요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의료AI센터는 △데이터 활용 및 확대 기반구축 △SEED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개방형 PHI(Pioneer HealthCare Innovation) 네트워크 활성화 △ICT 가치실증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 사업으로 한국형 의료AI를 개발해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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