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의사국가고시에서 고대의대 김안나씨가 수석을 차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9일과 10일에 실시된 의사국시 필기시험 결과, 김안나 씨가 총 360점 만점에 336점(100점 기준시 93.3점)을 취득해 수석 합격자가 됐다고 22일 발표했다. 고대의대는 지난해 제81회 의사 국가고시에도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의사국시 응시자는 총 3,373명이며 이 가운데 3,204명이 통과해 9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92.8%에 비해 2.2% 높은 수치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