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바이오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LG화학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에 시작돼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산업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심포지엄이다.

LG화학은 2015년과 2017년 두차례 참가했지만 기업미팅 수준으로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LG화학은 △대사질환 △면역∙항암분야에 신약 R&D 역량을 집중하고, 자체 연구 뿐 아니라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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