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건강수명의 연장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의 일자리 증가를 위한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기본 계획(안)은 지난해 3월부터 민·관 합동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구성해 전문가 의견을 모아 만들어졌다. 

주요 목표는 건강수명 3세 연장과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이다. 지난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의 건강수명은 73.2세, 일자리를 17만개다.

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는 △공익적 가치 중심의 연구개발 투자 강화 △개방·연결·융합을 통한 R&D 혁신시스템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이다.

한편 복지부는 11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대국민 공청회를 열고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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