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효과 사람과 원인에 따라 달라
탈모치료 효과 사람과 원인에 따라 달라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18.01.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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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탈모, O자탈모, 원형탈모 등 다양한 탈모의 유형만큼 탈모에 시달리는 탈모 환자의 고민 또한 다양하다. 탈모로 인해 많은 탈모 환자가 정신적 스트레스로 병원을 찾고는 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를 주저한다. 비용 부담, 시간 할애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과도한 정보’이다.

발달된 검색 기능으로 단순하게 포털 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탈모에 관한 정보가 쏟아진다. 의학적 상식, 서적, 정보 등이 널려 있고 치료법에 관한 논문을 읽는 것도 어렵지 않다. 보다 쉽게 자신의 증상, 원인, 치료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탈모 환자는 오랜 기간 치료받고 고민하고 알아본 결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가 많다. 지식이 풍부한 가운데 이들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탈모 치료는 약만 처방 받으면 된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탈모의 원인은 탈모 유형만큼 다양하고, 유형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르게 탈모를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자칫 잘못된 민간 치료법을 선택하거나 시중의 탈모 치료 샴푸, 화장품 등을 섣부르게 선택할 경우 오히려 탈모가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

그렇다면 탈모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고, 원인에 따른 치료법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수원 아름다울수한의원 전영세원장은 “탈모의 주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유전이다. 그 중에서도 탈모를 일으킬 수 있는 형질이 유전되는 ‘형질유전’이 있다. 두 번째 주된 원인은 화열과 혈조이다. 화열과 혈조는 모근을 약하게 만든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와 탈모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형질유전’은 개인의 생활환경, 영양상태, 습관 등에 영향을 받고, 이에 따라 탈모의 시기와 형태가 결정된다. 또한 이 형질은 모발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영양섭취를 조절 하고 환경을 관리하면 바뀔 수 있다. 즉, 모근에 무기질과 같은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몸의 기혈흐름을 막는 독소를 제거하면 탈모를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탈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 화열은 열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두피와 모근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과한 열로 인해 모근이 약화되어 쉽게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조는 영양이 부족하고 두피가 건조해져 모근이 쉽게 퇴화되는 것을 말한다. 화열의 경우 황금, 치자, 고삼 등의 약재를 배합하여 열을 진정시킬 수 있는 청열환, 혈조의 경우 숙지황, 산수유, 당귀 등의 약재를 배치하여 혈과 진액을 보충할 수 있는 보혈환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병의 원인이라고도 불리는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와 부신 등에 영향을 주어 탈모의 주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는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약재와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전 원장은 “비슷하게 보이는 탈모 유형이라도 각 개인마다 신체 상태에 따라, 유형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게 처방된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탈모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다른 사람의 치료법이나 유명한 치료제, 화장품 등을 무분별하게 따라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진단 아래 정밀한 탈모 치료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탈모 치료법으로는 산소젯 두피스케일링, 생발액 두피투입, 생발약침과 두피침, 근육애완 저주파 요법, 두피 매선요법, 생발 MTS 등이 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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