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엔 단 음식이 최고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직장인 A씨. 이런 저런 변명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기 바쁘다. 각종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간헐적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까지 그 이름도 방법도 휘황찬란한 각종 다이어트방법을 따라 해 본적도 있었지만 효과는 잠깐 뿐이고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따라오는 요요현상을 막을 길이 없었다.

이는 비단 직장인 A씨 뿐만은 아닌데. 다이어트에 번번히 실패하는 나 자신 또한 또 한 명의 '직장인A'는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은 극단적인 운동과 무리한 식이조절뿐일까?

1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때
아직도 다이어트는 '여름'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착각이다. 일년 중 기초대사량이 가장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살이 금방 빠지는 계절은 겨울이기 때문이다. 특히 1월은 날씨도 날씨지만 새해 목표를 세우기 좋은 만큼 다이어트의 적기로 손꼽힌다.

날씨가 추워지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기초대사량이 10~20% 가량 증가한다. 또 추위로 인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근육의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체지방 연소로 이어지게 되어 이 때 운동을 하면 효과를 배로 볼 수 있다.

운동과 더불어 겨울철 다이어트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식이요법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활동량이 적고 일조량이 적어 우울해지기 쉬운데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되면서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겨울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제철 채소와 해조류, 콩, 두부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또 당도가 낮은 오렌지나 딸기, 사과 등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한방다이어트로 효과 UP!
아름다울수한의원(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맥과 진찰을 통해  현재 가지고 있는 질병은 물론이고 신체 내에 잠복되어 있는 독소를 함께 치료하기 때문에 체중감량은 물론 신체 전반의 건강까지 증진된다.

이에 대해 아름다울수한의원의 전영세원장은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식과 사고의 변화를 통해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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