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 인증’을 받았다.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로는 신경외과 최혁재 교수와 전진평 교수가 선정됐다.

‘뇌혈관 내 수술’로도 불리는 신경중재치료는 첨단영상장비를 이용해 뇌혈관 안으로 미세도관을 삽입한 뒤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뇌혈관 내 수술은 사망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15년 8월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의 ‘신경중재치료 인증’ 지정을 받음으로써 강원도 내 병원 가운데 두 학회의 인증을 모두 받은 유일한 병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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