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박지영 기자]   유아기때 소화기감염증에 걸렸다면 커서 세리악병(밀가루알레르기)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연구팀은 최근 독일 태생 어린이 29만여명을 대상으로 4개월 마다 감염증 관련 정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역학저널에 발표했다.

성별, 태어난 달, 과거 진료횟수를 보정한 결과, 세리악병 위험이 가장 높았던 경우는 유아기 소화기감염증(위험비 1.32)이었으며, 이어 호흡기감염증(1.22)이었다. 특히 유아기 소화기감염증이 반복 발생하는 경우 세리악병 위험 위험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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