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돌아오게 되면 늘 그렇듯이 새로운 직장에 취업을 위한 면접이나 상급 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직장인 들이 외모를 가꾸기 위해 많이들 치과를 찾는다. 교정치료는 치과치료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미용적 완성도가 요구되는 동시에 치아 본연의 기능인 저작력 확보라는 중요한 기능적 부분도 필요로 한다.

보통은 치아교정 치료를 10대나 30대초반의 젊은 층이 방학이나 휴가 기간을 이용해 받는 치료로 인식되어 있지만 실제로 100세 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는 요즘은 중년층에게도 치아교정은 높은 관심도를 보이는 분야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관심이 모두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치아교정이 필요함에도 자신의 나이가 교정치료를 받기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고 지레 포기해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년층의 그러한 생각은 사실과 다르다. 교정전문가들은 영구치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시기인 성장기나 청소년기는 치아이동이 조금 더 수월하다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일 뿐 나이가 들어도 치아교정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분당구 신흥동에 위치한 서울플러스치과에서 교정진료를 전담하고 있는 조주영 원장은 “교정을 진행하고자 할 때는 3D CT 진단으로 미리 교정후의 모습을 3차원으로정확히 예측 진단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 추후 교정결과를 처음 진단하고 예측한 대로 진행할 수 있는가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라며 교정치과를 잘 선택 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조원장은 “비교적 긴 시간이 소요되는 교정치료의 특성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환자와 함께하며 처음부터 치료가 완료 될 때까지의 치아이동변화과정을 함께 지켜봐 줄 전담 주치의가 필요하다. 주치의가 가진 시술 노하우와 임상경험이 풍부할 수록 치아이동 상태에 따라 구강에 발생할 수 있는 잇몸염증, 충치 등을 케어 하는데 유리하며, 교정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까지도 최소화할 수 있다.” 라며 교정치과를 잘 선택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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