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구호, 르베이지 등 삼성물산 패션브랜드로부터 12월 22일 시각장애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의 2017년 기금을 받았다.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삼성물산이 시각장애 아이들과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쓰였다.

지난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4억 7천여만원이 모였고, 올해 6000만원을 더했다. 이 기금은 사시를 비롯해 백내장이나 녹내장, 의안삽입,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50명을 수술을 돕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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