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대표이사 김종문)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기술과 관련된 독일 실용신안 2건을 등록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혁신 생명과학 기술로 손꼽히는 유전자교정의 핵심 도구다. 유전자교정 기술은 세포 내의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조정하는 기술로 기초연구, 의약품 개발, 유전자/세포치료제 및 종자 개량 등 의생명과학의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파괴적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실용신안 등록이 갖는 의미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유전자교정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원천기술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툴젠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심사 중이며 2016년에는 국내와 호주에서 승인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