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증상 가볍다고 간과하면 전신탈모 위험↑
입력 : 2017.12.07 11:30
 
 

OECD국가 중 연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대한민국.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모발이 위험하다.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모발의 재생 주기를 길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탈모를 겪는 현대인들은 두피와 모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탈모로 인한 고민이 깊어질수록 탈모 증상이 촉진되는 것이 현실인데. 이에 먹거나 바르는 약물을 복용해 보기도하고 샴푸를 바꿔봐도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특정 부위에만 둥글게 모발이 급속도로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탈모 유형을 원형탈모라고 하는데, 원형탈모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면 수개월 후 모발이 다시 자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모발이 탈락하는 범위가 점차 넓어져 눈썹이나 음모 등이 빠지는 증상을 동반한다면 전신탈모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작은 원형탈모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모주기, 이렇게 회복해야
부신에서 생성되는 코티솔. 때문에 정상적인 모주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장 기능 회복이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신장 및 내분비 기능이 왕성하면 모발에 윤기가 있고 잘 빠지지 않으며 검은 머리카락이 많기 때문이다.
이 때 신장과 부신의 허해진 기운을 채워주는 탕약을 복용하거나 메말라가는 모근에 영양과 무기질을 공급하는 황금과 치자?고삼 등의 약재를 두피에 도포하면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다.

모근 튼튼, 두피 튼튼 원형탈모치료
건조한 겨울철 날씨 또한 모발에 영향을 미쳐 탈모를 촉진한다. 또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가을철부터 탈모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
이 때 산소젯 두피스케일링이나 생발액 두피투입?생발약침?경락이완침?근이완 저주파요법 등 다양한 탈모 치료 방법을 병행할 경우 발모에 도움이 될뿐더러 재발의 가능성까지 낮출 수 있다.

아름다울수한의원(수원시 팔달구) 전영세원장 "갈수록 두피가 간지럽고 모발이 얇아져 걱정이라면 탈모 치료 방법부터 바꿔야 한다. 단순하게 모발이 더 나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모발의 수명을 늘려서 오랫동안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의 방향을 잡아가면 탈모 샴푸와 약이 없어도 건강한 두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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