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여겨지면서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추세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및 시술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수술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외모를 개선할 수 있는 피부과나 클리닉의 쁘띠성형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즉각적인 변화로 성형 효과를 주는 필러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필러는 니들이나 캐뉼라를 통해 피부층이나 피부 아래층에 필러제를 주입하는 시술로, 푹 패이거나 꺼진 부위를 채워 부족한 얼굴의 볼륨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수술과 달리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낮은 콧대, 이마, 무턱, 팔자주름 등 모든 부위에 시술 가능한 필러는 시술을 통해 각종 잔주름은 물론 꺼지고 푹 패인 곳의 볼륨을 더해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지속기간의 경우 제품에 따라 6개월~2년이상으로 .차이가 있다.
필러 시술 후 부작용으로는 시술부위의 부종, 홍조, 멍이나 통증을 비롯해 드물게는 염증, 색전증, 괴사 등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필러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의정부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원장은 "필러는 얼굴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이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시술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의료진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 며 "필러와 함께 보톡스, 윤곽주사 등의 시술을 병행한다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상담을 통해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