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건강하게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 
배경은 대표 "회사 시야 질환에서 사람으로 옮긴 것"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사노피코리아가 사람 중심의 새 비전을 발표했다. 

사노피코리아는 15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주식회사 젠자임코리아 및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가 등 계열 3사와 공동으로 새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발표했다.

새 비전은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최대 한도록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노피코리아 배경은 대표는 새 비전 발표에 대해 "사노피가 시야를 질환에서 사람으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새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은 보다 나은 치료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기존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바이오제제 개발로 전환하고 다중표적치료제 개발 등이다.
 
사노피는 2015~17년에 희귀질환, 백신 미 감염질환, 면역 및 염증, 종양, 신경과학,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7개 질환 영역에서 6개의 주요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임상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및 백신후보군은 47개에 이른다.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는 지난해 매출 330억 유로(43조원)로 전세계 제약기업 매출순위로 6위다. 2014년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사노피코리아 역시 지난해 매출액 약 4천 5백억원으로 국내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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