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11월 9일(목) 신관 5층에서 임상연구병동의 증축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임상연구병동이란 의약품을 시판하기에 앞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할 목적으로 해당 약물의 약동, 약력, 약리임상적 효과를 확인하고 이상반응을 연구하는 곳을 가리킨다.

30병상으로 늘어난 임상연구병동은 '약동/약력 분석실, '검체처리실', '병상'으로 목적에 따라 구획을 나뉘었으며, 연구병동 내부에 진료실을 별도로 설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