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지난 19일 2주간의 PET/CT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PET/CT는 CT와 연결하여 해부학적 영상을 제공하고 여기에 PET 정보를 합성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한 기기로 폐쇄공포증 환자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의 PET(양전자단층촬영)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추가하여 PET와 CT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Philips社의 가장 최신 모델 GEMINI기기.

핵의학과 김덕윤 과장은“이번 PET/CT 도입은 해동기기와 공동운영 계약을 맺은 후 9월에 설치를 마치고 지난5일 첫 임상검사를 했고, 5년간의 공동운영 계약도 약 3년 정도면 독자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