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이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유방암 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삼페넷은 로슈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8조원의 매출을 올린 세계적인 블록버스터다. 국내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는 지난 2014년 셀트리온의 허쥬마에 이어 2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판매사 선정과 약가가 책정되는대로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