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모든 것이 풍성한 계절인 가을이다. 수원에 거주 중인 직장인 A씨는 가을이 깊어갈수록 계속해서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풍성해야 할 정수리가 휑 해서 고민이다. “저는 늘 이맘때만 되면 머리가 평소보다 2배이상 많이 빠져 고민입니다. 사시 사철 중 유독 가을에 탈모가 더 심해지는데 올해는 꼭 탈모걱정에서 벗어나고 싶어요.”라고 하소연을 했다.

가을이면 탈모환자들은 더더욱 머리가 많이 빠진다. 사계절 중 가장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시기가 가을이다.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활성화된 5알파리덕타아제가 결합하여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호르몬을 생성하게 되는데 DHT는 모발성장에 중요한 요소인 모유두와 모모 세포에 성장을 방해하고 그 결과 평소보다 탈모진행이 더욱 빨라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을이면 심해지는 탈모를 예방하고 진행된 탈모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없을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에 위치한 탈모치료 한의원 전영세 대표 원장의 말을 들어보았다. “일반적인 탈모는 남녀 구분 없이 급격히 진행되는 급성탈모(원형탈모)와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는 남성, 여성형 탈모로 나뉘는데, 가을을 타는 탈모는 후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자와 후자 모두 치료할 수 있고 재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어 “한방에서는 일반적인 탈모치료법으로 알려진 먹거나 바르는 약물치료, 그밖에 샴푸나 영양제를 통한 관리와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여 탈모치료를 진행합니다. 탈모는 정상적인 모발의 수명이 줄어들면서 모발이 유지되는 개수보다 탈락하는 개수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탈모에서 벗어나려면 줄어든 모발의 수명을 연장해주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유두와 모모세포가 들어있는 모근을 약침과 한약재로 활성화시키는 아름다울수한의원의 모근 강화 재생치료는 짧아진 모 수명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줍니다. 때문에 3개월정도 꾸준히 치료하면 모 수명이 연장되고 탈락되는 모발수가 줄어들어 탈모 이전의 상태로 회복됩니다.”라고 가을철 심해지는 탈모 고민 해결법과 예방법에 대해 전했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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