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및 합병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13조 5천억원
진료비·간병비 등 직접비용과 생산성손실 등 간접비용 추정
입력 : 2017.11.03 16:30  수정 : 2017.11.03 19:24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우리나라에서 고혈압과 그 합병증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투입되는 직접 및 간접 비용이 총 13조 5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47차 추계국제학회에서 2015년 건강보험공단 질병통계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고혈압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한 직접 의료비 가운데 건강보험진료비는 약 6조 5천억원, 비급여본인부담금은 9,300억원으로 추정됐다. 외래 및 입원시 교통비용인 직접비의료비의 경우 당시 물가지수를 반영하자 각각 약 2,400억원과 200억원이었다. 

간병비 역시 직접비용에 포함된다. 간병인 고용과 가족 및 친지의 간병을 합쳐 입원일수에 일당 간병비를 곱한 결과,  약 1조 1, 600억원이었다. 따라서 고혈압 및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직접비용은 8조 8,500억원이다.

외래나 입원진료 중에 발생한 시간적 손실 비용인 간접비용의 경우 2조 500억원으로 추정됐다(외래 약 6,500억원, 입원 1조 4천억원). 여기에 조기 사망에 따른 생산성 손실을 가리키는 사망손실비용은 2조 6천억원으로 간접비용은 총 4조 6,500억원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고혈압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news@medical-tribune.co.kr
김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배너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메디칼뉴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6 (행당동) ㅣ Tel 02-2295-0431~2, 02-2299-0203 ㅣ Fax 02-2299-005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90 ㅣ 등록일자 2009년 10월 16일 ㅣ 발행ㆍ편집인 : 김기중 ㅣ 주간ㆍ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기중 ㅣ 발행일자 2009년 10월 16일
창간 1974년 4월 9일 Copyright 2009 메디칼트리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