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병원경영 관련 최고의 학술대회인 코리아헬스케어콩그레스(KHC)가 31일 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고령사회 원년, 한국 병원의 나아갈 길'이다. 윤도흠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관심사는 고령사회 맞이하기"라며 "KHC 2017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여러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개회사에서 "비급여의 전면급여화라는 문재인케어로 병원경영 환경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때에 KHC 2017을 통해 대처방안과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와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KHC 2017은 11월 1일까지 계속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