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국내에서 개발된 2형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이 월 처방액 70억원을 돌파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LG화학의 제미글로 원외 처방액은 지난 9월 기준으로 70억을 넘어섰다. 

올해 5월 60억을 돌파한지 4개월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DPP-4억제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위로 올라선 상태다.

공동 마케팅사인 대웅제약은 향후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SR을 1천억대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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