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10월 30일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병원내 길을 알려주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My세브란스를 시작했다.

이 앱의 특징은 병원내에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를 약 2천개 설치해 위치 인식을 개선시켜 진료실과 검사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진료 예약, 진료 내역 조회와 진료 일정 등록 및 알림 메시지 기능도 추가했다. 환자가 직접 전화번호나 주소를 앱을 통해 수정할 수 있으며, 차량 번호 등록시 주차비 정산 절차 없이 자동 출차도 가능하다.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자 진료 순서도 알려주며, 진료카드 기능도 포함했다.
 
병원은 향후 식단안내, 간호요청, 주치의 회진일정 등 입원서비스, 검진예약, 검진결과, 모바일 결제 등 추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의료진용으로 진료관리, 협진관리, 수술일정관리, 진료일정관리, 환자목록, 처방내역, 검사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세브란스병원’으로 검색 후 내려 받아 회원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