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최근 간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의 당 김광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에 A, B, C, E형 간염환자는 10.5% 증가했다.

A형 간염은 9.4% 증가한 6천 8백여명, B형은 10.3% 증가한 36만 2천여명, C형간염은 11.8% 증가한 4만 9천여명, E형간염은 29% 증가한 52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 환자 증가율은 A형의 경우 40대에서 29%, B형은 80대에서 44% 증가해 가장 높았다. C형의 경우 9세 미만, 10~19세, 80세 이상에서 30% 이상을 보였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