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M자 이마, 3자 이마, 좁은 이마, 울퉁불퉁한 이마 등의 콤플렉스로 고민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이마를 쉽게 들추지 못하고, 항상 감추고 다니는 문제로 이어져 이마 부위에 각종 트러블을 유발시키거나 헤어스타일을 통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 어렵게 한다.

이에 이마 면적이 좁은 경우, 잔머리로 인해 지저분한 인상을 갖게 된 경우, 헤어라인의 좌우 밸런스가 깨져 이마가 반듯해 보이지 않는 경우에 놓인 이들이 고민해결을 위해 ‘헤어라인 교정용 레이저 제모시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헤어라인 제모는 잔머리가 정돈되지 못하고 지저분하게 자리잡은 이마라인에 레이저제모를 통해 단정하게 정돈해주는 것을 말한다. 굳이 모발이식 수술을 하지 않고도 콤플렉스를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으면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다만 헤어라인 교정은 단순하게 제모 시술을 진행한다고 해서 무조건 만족스러운 시술효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얼굴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모발의 방향과 얼굴의 비율, 이마 높이에 대한 이해, 레이저 조사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6~8주의 간격으로 시술을 진행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에 경험이 풍부하면서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에게 성능이 입증된 장비로 진행해야 흉터,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은 줄이면서 본래의 헤어라인과 같은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노원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서울대 피부과 전문의)은 “요즘에는 넓고 동그란 이마를 당당하게 드러내면서 시원하고 호감있는 인상을 위해 내원하는 이들이 늘고있다”며 “헤어라인 제모는 섬세한 라인을 만들기 위한 정교한 시술이기 때문에 레이저 파장과 조사 면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밴티지 레이저를 이용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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