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세계심장연맹이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필립스와 함께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3대 행동 수칙으로 △건강한 식습관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을 권고했다.

지난 2000년 9월 마지막 일요일을 세계심장의 날로 정한 연맹은 이후 국제적 심혈관질환예방캠페인을 전개해 2011년에 9월 29일을 세계심장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장혈관 질환은 전세계 사망원인 1위다.   2015년 기준으로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1,770만명으로 전세계 사망자수의 31%에 이른다. 특히 관상동맥성 심질환과 뇌졸중의 사망자수는 각각 740만명과 670만명으로 추계되고 있다.

한편 세계심장연맹은 2030년에는 전세계 심혈관질환 사망자가 2천 3백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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