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의 18%인 2만 1천여명이 결핵양성자로 판명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27일 발표한 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 여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진 대상자 약 37만 8천명 가운데 검진자 29만 8천 명 중 21.8%인 6만 5천여명이 양성자로 확인됐다.
집단시설 종사자 별로는 의료기관 종사자 18.4%(21,240명), 어린이집 종사자 20.2%(22,411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9.5%(21,386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