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노바티스가 다발성경화증치료제 피타렉스(성분명 핀골리모드)를 발매했다. 

핀타렉스의 오리지널 약물은 노바티스의 길레니아이지만 모두 동일한 제품이다. 길레니아는 지난 201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으로 적응증을 받았으나 약가를 결정하지 못하다가 지난 6월 보험급여를 받아 피타렉스라는 이름의 제네릭으로 발매한 것이다.

피타렉스는 산도스에서 발매했지만 양수양도 절차를 거쳐 노바티스가 판매하게 됐다. 산도스는 노바티스 산하 제네릭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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