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KT(회장 황창규),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한국 디지털헬스케어 협력 사업 개소식을 카자흐스탄 악토베 메디컬센터(Aktobe Medical Center)에서 개최했다.

부산대병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 악토베(Aktobe), 동카자흐스탄 지역 소재 10개 병원에 설치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기기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의료기술을 지원하고, 환자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분석할 계획이다.

부산대병원과 KT는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호흡기 질환, 당뇨, 전립선암 등 질환을 신속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솔루션(소변검사, 초음파, 혈액 검사 진단기기)과 플랫폼을 카자흐스탄 거점 병원 2곳(알파라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검진센터 Alfarabi KazNU Medical Center, 악토베 메디컬 센터 Aktobe Medical Center)에 구축, 앞서 언급한 거점 병원 2곳과 국제 협력진료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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