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이 26일 고대안암병원(원장 이기형)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센터는 총면적 약 4만평(약 130,000㎡)의 규모다. 현재 병원의 총면적이 약 2만 3천평(약 76,000㎡)인 만큼 완공 시점에는 현재 보다 약 3배 늘어나게 된다.

이 센터는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첨단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연결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의료 서비스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대의료원의 임상 및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집약체로  진료와 연구의 융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고난도 중증 환자에게 맞춤형 최적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을 실현하고 ‘의학 연구를 통한 의료 산업화 및 선순환투자구조’를 구현하여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