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이를 뽑고 난 자리에 제2의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시술이다. 과거에는 임플란트 보다 틀니의 사용이 많았지만, 이제는 임플란트가 대중화된 만큼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한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최소 3~6개월의 치료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잦은 내원이 어렵거나 오랜 시간 치아가 빠진 채 생활하는 것이 염려스러운 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이야기다.
임플란트, 빠른 기간 내 받을 수는 없을까?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수술법 또한 굉장히 다양해졌다. 그 중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시술의 종류는 바로 `원데이 임플란트`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오래 걸린다는 통념을 깨고 발치부터 임플란트 임시치아까지 단 하루 만에 완성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치료 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만큼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단, 모든 시술 과정이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만큼 치료가 시작되기 전 정밀한 진단 과정이 중요하다. 2차원 파노라마 사진으로 알 수 없는 치조골의 폭경, 골밀도, 골흡수양상 등을 확인할 수 있는 3D-CT, 일종의 고급 프린터로 정밀한 보철 완성이 가능하고 앞니 임시치아가 하루 만에 제작 가능한 3차원 CAD/CAM CEREC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육안으로 확인 불가능한 부분까지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를 선택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시술을 받으려는 병원이 자체기공소를 보유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서울대학교 구강외과 치의학 박사이자 대학병원 구강외과 교수출신의 명동 시스템치과 황윤정 원장은 “원데이 임플란트 보철물은 심는 것만큼이나 섬세한 기술을 요하므로 기공사의 경력이 상당히 중요할 수 밖에 없다.”며 “본원에서는 외부 기공소로 보내지 않고, 직접 보면서 제작하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거의 동일한 심미적인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고난도 임플란트에 속하는 만큼 임플란트를 치조골에 고정하는 고정력의 정도가 원데이 임플란트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정교한 시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과 테크닉이 중요!
결국 환자를 진단하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의료진’ 이다. 시술명과 시술방법이 같을지라도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특성에 맞는 치료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전문성 및 노하우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황 원장은 “최근 임플란트의 보편화로 부작용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재수술이 늘어나고 있다. 본인의 치아를 대신하는 시술인 만큼 의료진의 실력 및 첨단 장비 등을 잘 따져보고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명동 시스템치과에서 원데이 임플란트 외에도 임플란트 뼈이식, 임플란트 재수술, 전체 임플란트, 앞니 임플란트, 어금니 임플란트 등 개인의 상황에 맞는 어떠한 상태에서도 식립할 수 있는 다양한 시술 항목을 갖추고 있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