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의 항프로그램화 세포사멸 단백질1(PD-1) 치료제 키트루다(페브롤리주맙)가 EU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는 일부 국소진행성이나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 환자들에게 200mg을 3주에 1회씩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요로상피세포암종은 방광암의 일종으로 발생 빈도수가 가장 높고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적응증 추가는 키트루다군이 파클리탁셀, 도세탁셀, 빈플루닌 투여군 대비 사망률은 27% 낮고 평균 생존기간은 약 3개월 연장된 임상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