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박지영 기자]   미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간 31일 키트루다와 관련한 안전성 서한을 발표했다.

키트루다의 3상 임상시험 KEYNOTE-183 및 KEYNOTE-185데이터 검토 결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다발성골수종환자에 면역조절제인 레날리도마이드 및 포말리도마이드와 병용투여시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미 미FDA는 지난 7월 이들 임상시험의 중단 지시를 내린바 있다. 키트루다는 다발성골수종에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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