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 지정마크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보건복지부가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으로 인하대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 가천길병원 등 4곳을 지정했다.

이번 선정은 2014년부터 현장 설문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마련한 의료․비의료 서비스 평가기준을 이용해 2015~2016년 총 3회 시범평가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다국어 홈페이지 등 정보제공체계, 주요 언어별 동의서 구비, 종교시설 등 편의제공 등에서 강점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 4곳은 우수기관 지정마크를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 홍보회,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www.visitmedicalkorea.com)․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을 받는다.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은 외국인환자 대상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지정해 한국의료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복지부는 상시 신청,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지정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방과 치과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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