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지난해 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재가장기요양기관 581곳이 재평가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의 개선사항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밖에 등급이 낮아진 B~D등급의 127곳 중 신청기관에 한해 재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 국내 재가요양기관은 총 4천 9백여곳이었으며가 2016년 수시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관 666곳의 평균 점수는 67.4점으로 전년 대비 12.8점 높아졌다. 등급이 높아진 기관은 434곳(65%)이었으며 유지된 곳은 232곳이었다.

건보공단은 2017년도 수시(재)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고하고, 평가 결과를 공개해 수급자와 가족이 기관을 선택하는데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